[뉴있저] 신규 확진 역대 최다...거리두기 3단계 전망은? / YTN

YTN news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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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얘기를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천은미]
안녕하세요.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어떤 사람들은 역대 최고치야 하고 엄청나게 걱정하는 사람들이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간이검사를 선제적으로 대폭 늘려서 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저렇게 계속 많이 나오고 그다음부터는 좀 나아지겠지, 이렇게 위로도 하고 하는데 어느 쪽입니까?

[천은미]
주초에 조금 줄었는데 그건 휴일 효과였고요. 지금 휴일 지난 월, 화에도 보면 사망자랑 중증 환자가 늘었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해 주는 무료 검사를 보시면 아마 조금 놀라셨을 겁니다. 퍼센티지가 0.78, 0.38로 만일에 무증상 감염자를 서울의 인구로 대비하면 4만에서 8만 명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1000명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빙산의 꼭대기에 조금 보이는 숫자고 밑에는 수만 명이 지금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추세는 계속적으로 더 증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빨리 3단계로 올려야 하는가. 그런데 국민이 단계를 올리는 것에 대해서 이제는 피로도가 꽤 높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고 경제만 혹시 망가지는 것은 아닌가 이렇게 걱정도 하거든요.

[천은미]
3단계가 2.5단계와 다른 것은 우리가 마트나 백화점이나 스키장이라든지 미용실, 일상생활 공간이 차단이 되기 때문에 효과를 일부분 분명히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택근무를 하면서 사회적 감염이 차단되고 그 감염고리가 되는 가족 감염이나 요양원으로 감염이 일부분 차단이 돼서 지금은 3단계 격상이 저는 많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임도 갖지 않고 어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도 않은데 그런데 막상 보니까 감염 경로가 가족, 동료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이고 늘 만나야만 되는 사람들이니까 말이죠. 이렇게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도 효과가 나올까 이런 걱정도 있습니다.

[천은미]
기본적으로 사회생활 공간에서 감염이 돼서 가족을 감염을 시키고 또 그 감염이 요양원의 고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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