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설 민심은 누구에게?...'김혜경 의혹' 겹친 민주당 상황은 / YTN

YTN news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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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화상연결 : 박찬대 /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보니까이제 대선이 불과 3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저녁 대선 후보들의첫 TV토론이 열리고요. 다음 주부터는공식 선거운동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제 후보들에게는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일 겁니다. 설 연휴가 지난 오늘민심은 누구에게로 향하고 있을까요. 먼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수석대변인 연결해 민주당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지역구 인천이죠? 수도권이신데요. 지역 민심은 어떻습니까?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찬대]
경제가 어렵고 코로나와 맞물려서 민생도 어렵기 때문에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정부 여당에 대한 따끔한 질책도 저희가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줄 후보는 누구냐, 그런 부분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고요.

무능, 무지, 준비되지 않았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정권교체 여론은 비록 높지만 후보에 대한 지지는 점차 견고하게 상승하고 있는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확인을 하셨군요.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이번 설 연휴에 고향 안동도 찾고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가장 의미 있었던 행보는 뭐라고 보십니까?

[박찬대]
이재명 후보는 경북의 부모님 묘소를 성묘하고요. 그다음에 문중어른들도 찾아뵈었는데요. 경북 공약을 지금 발표한 임청각에서 아마 의미 있는 행보가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경북에 있는, 안동에 있는 임청각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산실로서 1911년에 만주로 옮겨가서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그리고 국난에 빠졌던 우리나라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 무장 항일운동을 일으키고요.

신흥무관학교를 세웠던 곳입니다. 지금 코로나19뿐 아니라 환경의 위기, 기후 위기, 디지털 대전환, 4차 산업혁명 여러 가지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뒤로 물러날 것인가 굉장히 중요한 이 위기의 순간에 국난 극복의 산실이었던 경북 안동의 임청각을 찾아가서 경북 공약을 발표했던 것이 큰 의미가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오늘 TV토론 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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