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박주민 /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모두 지방선거 후보들의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민주당은후보군을 두고 당내에서 거센 비판이 나오면서 계파 논란과 대선 패배 책임론까지 불거지면서 내홍에 휩싸인 모습인데요. 오늘은 민주당 분위기를 잘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주민]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고심 끝에 결정을 하신 겁니다. 서울시장 출마 결심 어떤 이유로 서울시장에 도전하시는 겁니까?
[박주민]
서울은 사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죠. 수도이기도 하고요. 굉장히 중요한 곳이고 어떤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우리나라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또 가장 빠르게 변화를 해야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보겠다라는 마음이 드디어 섰고요. 그래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더 젊고 더 새로운 서울시를 만들고 싶다 이렇게 적었던데요. 지금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들 중에서 가장 젊다고요?
[박주민]
네, 사실 제가 적은 나이는 아닌데 상당히 어린 나이가 됐습니다.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얼마 전, 그러니까 나흘 전에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 선언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을 내셨잖아요. 그러니까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지도부가 복귀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역시 지금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박주민]
실제로 대선 패배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고 본인이 이야기를 했었고 그전에는 586 중심으로 한 세대의 용퇴론도 이야기하셨던 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합리적인 설명 없이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한다면 결과적으로 서울시장에 도전하기 위해서 용퇴론을 얘기했다거나 또는 사퇴를 한 것이 돼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뒤가 안 맞는다는 말씀을 드린 거고 또 뭔가 새로운 변화를 당이 추구해야 되는 상황에서 과거의 흐름을 쭉 어떻게 보면 대변해 오셨던 분이 다시 출마하신다면 그 전체적인 흐름과도 좀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내... (중략)
YTN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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