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당 대표 출마 선언에 국민의당 내홍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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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훈 / 정치평론가,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국정원이 지난 대선 때, 18대 대선 때 민간인을 동원해서 댓글 부대를 운영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정치권이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검찰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정치적 보복이라는 야당. 이 논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제 안철수 전 대표. 국민의당 대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죠.

당 내부는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같은 움직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훈 국정원장의 첫 작품이에요. 적폐청산 TF. 어제 보도자료를 냈는데 지금 내용은 알려지고 있습니다마는 어떤 의미로, 무슨 내용이었는지 먼저 간략하게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우선 국정원 적폐청산TF에서 발표한 것이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이죠.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에 SNS 댓글 논란이 계속 재판이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결심공판을 남겨두고 있는데 거기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댓글 부대를 거의 30개 가까이 운영한 것이 확인이 됐다. 그리고 30개는 민간인 조직으로 민간인들을 채용해서 운영을 했고. 거기에 들어간 돈이 매달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정도 특수활동비를 사용해서 30억 정도가 해마다 활용이 됐다라는 것이...

[앵커]
댓글 알바를 고용했다, 쉽게 말해서.

[기자]
그렇습니다. 쉽게 말해서 댓글 알바를 고용했고 그것이 결국 정치 개입, 선거 개입에도 한 증거다, 이런 결론을 내린 겁니다. 큰 틀은 그거고요.

또 나머지 야당 인사들에 대한 동향보고를 한 것도 확인이 됐다라는 것이고요. 일부는 청와대의 지시에 의해서 또 청와대에 보고됐다라는 것까지도 어제 국정원 TF에서 발표한 겁니다.

[앵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참 많을 때는 3500명, 대선 직전에는 3500명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국정원의 구조가 이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국정원 직원은 아니지만 그 사람들을 관리하는 게 국정원 사이버전단이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 이렇게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네, 그러니까 3차장 지휘 하에 대북심리전단 쪽에서 외곽 조직으로 이걸 관리를 한 건데요. 이른바 알파팀이라고 해서 사실은 이 알파팀의 존재는 지난 4월달에 한 제보자가 나서서 어느 정도 알려지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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