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김혜경 의혹' 공방 확산...감사 vs 수사 쟁점과 전망은? / YTN

YTN news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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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강려원 앵커
■ 출연 : 구자룡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 관련 의혹이 대선 정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리 처방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감사부터 하자며,경기도 자체 감사를 청구했고, 국민의힘은 수사가 먼저라며 관련자 5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구자룡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변호사님, 이번 의혹은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7급 비서로 일했던 A씨의 제보로 지금 불거진 겁니다. 본인의 일이 대부분 김혜경 씨 가족의 심부름 일이었다면서 SNS 녹취를 공개하면서 지금 이게 불거진 거죠?

[구자룡]
맞습니다. 음에 얘게가 나왔을 때는 2명이 등장합니다. 5급 배 모 사무관이 등장하고 이 의혹을 제보한 7급 비서관이 나오는데 5급 사무관이 배 씨한테 부당한 지시들을 받았다. 그래서 하게 된 업무, 내 업무의 90% 정도는 김혜경 씨의 심부름을 하거나 이재명 후보의 가족들에 대해서 심부름을 하는 업무들이 다였다.

그러니까 이것이 과잉의전 행위였고 이 과정에서 법인카드나 이런 것들의 부당 사용행위가 있었다고 의혹을 제보를 했었는데 처음에는 5급 배 모 사무관이 허위사실이다, 전면 부인을 했었는데 9개월에 걸친 통화 녹취가 있다.

그리고 텔레그램으로 지시를 받은 내용이 다 있다면서 언론사에 추가로 영수증을 교체해서 발급한 것, 지시를 받아서 심부름을 이행했습니다 이렇게 보고를 했던 텔레그램 내용들.

이런 것들을 추가로 의혹 기사가 나오니까 배 모 사무관이 지금은 다 사실관계는 맞는데 이재명 후보나 김혜경 씨의 관여는 없고 다 내가 잘보이고 싶어서 내가 단독으로 시킨 것이다 이렇게 입장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까지도 지금 사과는 하지만 직원을 못 챙긴 것에 대해서 사과했을 뿐이지 관련성은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의혹이 말끔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고 현재 진행형인 사건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 측은 법인카드 요용 부분, 그러니까 바꿔치기 결제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를 받겠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거듭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감사가 어떻게 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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