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사도광산 추천, 한국과 대화 서둘러야"
일본 정부가 어제(1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추천한 것을 놓고 일본 신문이 "한국과 대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2일) '사도 광산 유적, 겸허히 전하는 조화야말로'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런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신문은 "어떤 세계유산도 복잡한 역사와 얽혀 있어 평가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며 "네거티브적 측면과 관련한 지적을 겸허히 마주해 유네스코 가맹 각국과 유산의 가치를 다면적으로 서로 인정하는 조화의 자세를 일본은 명심해야 한다"고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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