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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식약처 "모다모다 주요 성분 사용금지"...개발자 입장은? / YTN

YTN news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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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해신 /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샴푸 개발자인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해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식약처의 판단을 자세히 정리를 해 드렸는데요. 먼저 식약처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 겁니까?

[이해신]
해당 원료가 EU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미국 등지에서 잘 사용되고 문제 없이 사용되고 있는 원료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제가 식약처 담당자 만났을 때도 제가 안전성 요구 자료를 더 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까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안전성을 입증할 기회를 사실 제가 제대로 얻지는 못한 상황이고요.

그런 상황에서 서둘러서 식약처분들께서 강행을 하고 계시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일단 식약처에서는 THB 성분의 물질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이 THB가 들어간 염색약의 출시를 금지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홍반이나 부종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개발하실 때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하셨습니까?

[이해신]
물론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기 개발은 한 6년 전에 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많은 분들 그다음에 공인인증기관에서 두피 테스트하고 민감성 테스트를 다 진행했고요. 개발하고 나서도 문제가 사실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을 언제 개발했고 그 당시에는 식약처의 판단이 없이 시판이 된 겁니까?

[이해신]
식약처의 판단이라는 것보다는 이게 일반적으로 화장품 배합원료에 등재되어 있는 원료였고 일반 샴푸였기 때문에 샴푸로 그대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규제대상에 원래 들어가 있지 않은 품목이었습니다.


그랬군요. 그런데 왜 식약처가 성분검사를 한 겁니까?

[이해신]
성분검사라기보다는 제가 개발하는 중에 유럽에서 THB의 잠재적 유전성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서 거기에서부터 시작됐고요. 결과에서도 박테리아 수준에서의 유전 독성은 있었고 저희와 같은 포유류 세포에서는 유전 독성이 없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저는 좀 더 ... (중략)

YTN 이종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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