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유통 맥주 제초제 성분 검사 / YTN

YTN news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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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를 중심으로 수입 맥주에서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보가 떠돌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맥주를 중심으로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맥주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단체인 US PIRG는 지난 2월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팔리는 맥주 14종과 와인 5종에서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출량은 칭다오, 쿠어스, 밀러, 버드와이저, 코로나, 하이네켄, 기네스, 스텔라 순으로 높았습니다.

보고서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식약처는 "수입 맥주를 포함해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맥주에 대해 제초제 글리포세이트의 잔류량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는 다음 주 나올 예정입니다.

글리포세이트는 다국적 GMO 종자 회사이자 농약 회사인 몬샌토가 생산하는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요 성분으로 암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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