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가족 논란의 늪' 누가 먼저 나오나...국민의힘 입장은? / YTN

YTN news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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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재원 / 국민의힘 클린선거전략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가족 관련 의혹으로 선거의 중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이른바 가족 논란의 늪에서 누가 먼저 빠져나올지 양당의 전략 싸움도 불붙고 있습니다.


양당의 입장 차례로 들어보고 있습니다. 어제 민주당 안민석 특보단장 모시고 말씀 들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김재원 클린선거전략본부장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재원]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아들 문제부터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당 차원이나 선대위 차원에서 논란에 대해서 미리 들으신 건 있었는지요?

[김재원]
아니요. 저희들도 보도 나오면서 접했고 그러고 나서는 또 이런저런 뒷얘기, 흔히 제보라고 할까요? 그런 이야기는 좀 많이 있는데 보도 나오기 전에는 저희들이 특별히 확인한 바는 없습니다.


제보도 지금도 계속 들어오고 있나요?

[김재원]
이런저런 이야기죠. 그리고 보도된 사안 외의 다른 이야기까지 계속 이야기가 되지만 확인 자체가 그렇게 쉽지 않은 사안이라서 그냥 파악만 하고 있습니다.


도박 의혹 그리고 성매매 의혹, 도박 문제와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 김재원 본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김재원]
저는 성매매 부분은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자식에게 물어봤고 그 이상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것인데 사실 부모 된 입장에서 누구든지 저런 심정이 아닐까. 그리고 그 이상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도박 문제는 이게 저렇게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특히 본인이 이기고 싶다는 익명으로 닉네임으로 써놓은 글의 내용만 하더라도 보면 이것은 현재진행형 상습도박죄에 해당되거든요. 그리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것이 장소를 옮겨가면서 도박을 하는 그런 상황인데. 이것은 굉장히 심각한 범죄행위예요. 그리고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소위 상습범으로 상습도박죄에 해당되는 것이고 금액이 소위 판돈이라 할까요. 그것이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보통의 도박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캠프에서 1000만 원 빚을... (중략)

YTN 박조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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