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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4월 초 총리 발표"...새 정부 내각 윤곽 나오나? / YTN

YTN news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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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임태희 윤석열 당선인 특별고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이후 19일 만에 처음으로 만나며 일부 문제에서 큰 틀의 협의를 이뤘습니다.


새 정부의 내각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총리 발표 일정을 4월 초 인사 발표를 위해 막바지 인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정국 현안을 임태희 윤석열 당선인 특별고문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보셨죠. 이명박 대통령 당시에 비서실장도 지내시고 당선인 비서실장도 지내셨죠. 어제 회동 어떻게 보셨어요?

[임태희]
어제 회동은 사실은 좀 너무 늦은 거죠. 벌써 됐어야 될 내용이고 그 전에 보면 어떤 조건이 마치 어떤 의제가 있어서 그 의제가 미리 협의돼서 마치 무슨 합의문을 내는 이런 모양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건 처음부터 잘못 나간 거라고 봅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현 대통령과 다음 정부를 담당할 당선인이 만나는 것은 의제를 따로 정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두 분 사이에 얘기할 의제가 있는 거거든요.

그건 기록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기록할 수 없는 것도 있고. 그 나머지는 사실 큰 기조 속에서 제일 중요한 인수인계에 대한 원활한 협조만 원칙을 정하면 그 나머지는 사실은 실무자들이 해야 될 일이죠.

그런 점에서 어제 저는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분위기 좋게 잘 진행된 모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산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라고 말했고 여기에 대해서 김은혜 대변인은 협조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파악한다, 평가를 했거든요.

그런데 두 측에서 방점을 찍은 부분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오늘 상황 보면 예비비가 상정이 안 됐더라고요.

[임태희]
중요한 것은 이제 용산으로 이전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는 이것은 차기 당선인의 몫이다, 이렇게 정리한 게 중요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용산으로 이전하는 것, 반대하지 않는다. 그렇게 결심에 동의한다, 이게 중요한 거고. 두 번째로는 ... (중략)

YTN 최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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