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조금 전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고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 부단장과함께 정국 이슈 정리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오늘 김건희 씨 기자회견 보신 분들도 있는데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김건희 씨 기자회견 내용을 저희가 짧게 녹화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김건희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일과 학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습니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입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김건희 씨 허위이력 논란, YTN 단독보도로 불거졌고요.

지난 12월 14일 보도가 나온 지 약 2주 만에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먼저 박정하 수석부단장님, 이 기자회견 언제 계획된 겁니까? 알고 계셨습니까?

[박정하]
사실은 저도 몰랐어요. 저도 모르고 오늘 아침에 이런저런 속보를 통해서 확인을 하는 중이었는데 점심시간 지날 때까지도 사실은 잘 확인을 못한 상황으로 진행됐을 만큼 전격적이었습니다.


그러면 누가 결정한 겁니까? 후보가 결정한 거라고 봐야 됩니까?

[박정하]
제가 볼 때는 김건희 씨에 대한 대국민 사과나 공식적인 기자회견 같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서 여러 루트로 계속 보고가 됐고 건의가 됐었던 내용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제가 볼 때는 후보와 김건희 씨의 결심 이것이 가장 중요했던 변수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사과, 박정하 부단장께서는 어떻게 들으셨어요? 충분한 사과, 해명이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정하]
다소 보시는 국민들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데 저희 내부에서 이렇게저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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