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배철호 / 리얼미터 수석전문 연구위원, 이은영 / 휴먼앤데이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국 관련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대선을 77일 앞둔 오늘현재 민심은 어떤지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연구위원, 이은영 휴먼앤데이터 소장과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주일 잘 지내셨죠? 먼저 YTN 여론조사 결과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 가상대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그래픽 나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37%, 윤석열 후보 40.1%로 윤석열 후보가 다소 우위에 있는 모습을 지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래픽도 띄워주시죠. 양자대결, 두 사람만 놓고 봤을 때는 윤석열 후보는 45.6%, 이재명 후보는 41.3%를 기록했습니다. 배철호 위원님, 일단 결과를 살펴봐야 될 것 같기는 한데 다자대결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온 것. YTN의 정기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지 않습니까?
[배철호]
맞습니다. D-100일부터 실시했고 앞까지 4번 실시했고 지금이 다섯 번째인데요. 양 후보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윤석열 후보가 상대적으로 약세 또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고 반대로 이재명 후보가 상승 국면에 올라와서 격차가 좁혀졌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이은영]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양자대결로 옮겼을 때 두 후보가 다 같이 상승을 하는데 지금 보수의 결집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가족리스크가 오히려 보수층의 결집을 조금 더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일단 전반적인 큰 틀을 설명을 드렸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어떤 민심이었는지 살펴볼까요? 그래픽을 띄워주시죠. 일단 양자대결일 경우에 지역별 표심을 분석해 봤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48.2%, 윤석열 후보가 37.7%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를 앞서고 있는 모습이었고요. 지금 보면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호남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고 또 충청지역에서도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모습입니다. 어떻습니까?
[배철호]
윤석열 후보가 서울에서는 압도적으로 부동산 흐름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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