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靑 김진국 민정수석 사표 수리...대선 민심 영향줄까? / YTN

YTN news 2021-12-21

Views 0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주 잘 지내셨습니까? 먼저 오전에 나온 속보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청와대가 오늘 오전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그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정리를 해 보면 어제 한 방송 보도를 통해서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내면서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다, 이런 내용을 썼다는 보도가 나왔고 그게 또 확인이 됐습니다. 그 이후에 사의를 표명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사의 수용한 시점이 빠른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전재수]
일단은 대통령께서 사의를 바로 수용하셨고요. 저도 어제저녁에 모 언론사의 단독 보도를 보고서 무슨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나, 이런 경우가 다 있지? 굉장히 의아했거든요. 설사 아들을 취업을 시키려고 하면 민정수석 정도 되면 어디 전화를 하거나 살짝 이야기를 하지 입사지원서에다 아버지가 민정수석입니다. 이렇게 할 리가 없잖아요.

굉장히 황당하다 생각을 했는데 사실은 제가 그런 마음을 먹은 것조차도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김진국 민정수석의 아들에게 고등학교 때부터 조현병이라 그러죠. 정신분열증이 고등학교 때 발병을 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15년 동안 지금도 마찬가지고 15년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기를 15년을 반복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했죠. 그리고 그것이 입사지원서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성장환경을 적는 난에다가 아버지가 민정수석입니다. 자신의 성격상 장점과 단점을 적으라고 해 놓은 거기에다가도 아버지가 민정수석입니다. 아버지한테 이야기 잘해서 당신 회사의 꿈을 이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써놓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보더라도 좀 이치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죠. 그래서 저도 어제 언론보도를 보면서 안 좋은 마음을 가졌던 것이 미안할 정도로 안타까운 그런 사연이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구절절하게 민정수석이 설명하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2112051503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