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요소 수입량 작년 60%선…수입액은 급증

정부의 수입선 다변화 노력으로 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가 진정됐지만, 원재료인 요소 수입량은 아직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품귀에 따른 가격 급등으로 수입액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1월 요소수 수입량은 3만 9,064톤으로 1년 전보다 42.9%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격 급등 탓에 수입액은 55.7% 급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요소 수급이 원활해졌다는 판단에 따라 요소수 긴급 수급조정조치에 따른 판매처·구매량 제한을 연말에 해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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