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터넷뱅킹 대출 신청 급증…일평균 1.1조원
코로나19 확산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인터넷 뱅킹을 통한 대출 신청액이 하루 평균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9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의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신청 금액은 일평균 1조1,684억원으로 재작년보다 54.9% 급증했습니다.
대출 신청 건수는 하루 평균 3만5,000건으로 13.5% 늘었습니다.
모바일뱅킹이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5.4%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