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이준석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굉장히 만나고 싶다"

연합뉴스TV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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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이준석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굉장히 만나고 싶다"

이준석 대표와 갈등 상황에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금 기자들과 즉석 일문일답을 합니다.

오늘 이대표가 있는 제주도로 내려갈지 여부가 관심사인데요.

현장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만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시간이나 장소 그런 게 본인이 지금 아침에 인터뷰한 것도 제가 봤는데 하여튼 좀 만나고 싶습니다.

[기자]

홍보비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런 윤핵관이라고 해서 표현도 나왔는데 좀 파악이 되신건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그런 얘기를 들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누가 그런 얘기를 저한테 한 사람도 없고요. 그리고 제가 이준석 대표가 그 일을 자임을 했기 때문에 믿고 제가 즉석에서 그러면 홍보미디어총괄본부를 우리 대표께서 맡아달라고 제가 인선에 대해서 좀 정보를 공유하고 상의를 하려고 하는 과정에 제가 홍보미디어 부분을 맡을 전문가를 좀 추천해 달라 했더니 본인이 이걸 직접 직할을 하겠다고 해서 그럼 하십시오 하고 내가 즉석에서 그 일을 맡겼거든요. 그리고 나서는 다른 얘기를 저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럴 시간도 없고.

바깥에서 돌아다니는 어떤 소문을 들으신 것 같은데 저는 뭐 그 얘기를, 그런 얘기를 제 주변에서 저한테 하는 걸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준석 대표를 만날 때마다 그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이런 거에 제가 늘 감탄을 하고 늘 만날 때마다 많은 공부도 되고 많은 정보를 얻기 때문에 제가 아마 주변에 보십시오. 제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비판을 하거나 오히려 그런 분들한테도 나는 만날 때마다 참 새로운 걸 많이 배운다. 나이는 젊어도 당대표를 맡을 자격이 있다. 나는 늘 그렇게 얘기를 해왔고.

또 우리 정당사에 정말 가장 최연소고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이런 젊은 당대표를 제가 대선후보로서 함께 이 대장정을 간다는 것 자체가 제가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이런 작금의 상황에 대해서 저도 좀 당황스럽고 제 스스로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그러니까 그런 걸 오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오해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늘 저는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또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제가 후보가 된 바로 다음 날 가장 먼저 점심식사를 하면서 앞으로 선거운동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본인이 그동안 준비했던 거에 대한 개요를 제가 들었고 굉장히 고맙게 생각을 하고 그러고 지금 진행해 나가고 있는데 또 저에 대해서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만나서, 제가 오늘도 일정을 좀 정리하고 제주도를 가려고 했는데 다시 또 장소를 옮긴다고 그러고 그리고 뭐 안 만나겠다고 또 선언을 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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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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