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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이준석 패싱 논란 질문에 "잘 모르겠다"

연합뉴스TV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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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이준석 패싱 논란 질문에 "잘 모르겠다"

2박 3일의 충청 일정 이틀째를 맞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습니다.

이른바 '이준석 패싱' 논란 끝에 이 대표가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실상 칩거에 들어가면서, 윤 후보에게도 이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현장 영상 들어오고 있습니다.

직접 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전지는 우리 전기차에 있어서는 필수고 또 전기차 이외에도 지금 미래산업에 아주 핵심적인 분야입니다.

그런데 우리 청주의 작은 기업이지만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의 배터리 제작 시설의 일부, 시설을 공급하는 이런 유명한 강소기업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오늘 찾아왔습니다.

[기자]

후보님 오늘 오셔서 충북 광역철도 연장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요. 이런 것들이 사실 실제 추진에 들어가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발목이 잡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이신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예타 검토도 일단은 좀 받아봐야 되겠습니다마는 하여튼 이건 지금 예타가 늘 기준으로 삼는 투입 대비 산출 효과라고 하는 것을 단계적으로만 본다고 그러면 각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정한 접근성 보장이라는 것을 달성하기 어려울 때가 많기 때문에 하여튼 전반적으로 검토를 해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소기업은 오로지 기술력 하나만 가지고 큰 기업들입니다.

그래서 강소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R&D지원을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기자]

홍준표 의원께서 당 대표를 겉돌게 하면 대선을 망친다고 발언 하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저는 늘 많은 정치인들의 어떤 의견을 표명하실 때 거기에 대해서 제가 논평을 하지 않는 것이 제 기본 입장이라는 것만 알아주십시오.

[기자]

이재명 후보가 소상공인 50조원 받겠다는 당장 논의 시작하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자...앞으로 어떻게 해결하신 생각이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연히 해야 되는 거니까 그걸 뭐 포퓰리즘이라고 엊그제까지 공격을 하다가 표 계산을 해 보니까 아마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민주당 쪽에서 든 모양인데 어찌 됐든 그건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고 선거와도 관계없이 그건 지금 절벽에 떨어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긴급구조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그건 야당 차원에서도 여당이 추진한다 그러면 적극 협조할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가 오늘 일정을 취소한 상황인데. 연락을 하거나 관련 소식을 들었는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저도 오늘 일정이 아침부터 바빠서 또 공개 일정은 11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사무총장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좀 이유라든지 내용 좀 파악을 해 보고 한번 만나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가 만약에 당 대표를 그만둔다고 하면 선대위 꾸려나가는 데 문제 없을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가정적인 질문은 하지 마시고요.

[기자]

지금 선대위 내부에 계속해서 잡음이 이어지고 이준석 대표 패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후보로서 내 역할을 다하는 것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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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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