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코로나19 신규 확진 3,187명...역대 두 번째 3천 명대 기록 / YTN

YTN news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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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대 두 번째 확진자 수를 또 기록했는데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려했던 대로 확 늘었습니다. 이거 늘어난 건 일상회복 접어들면서 늘어난 효과라고 봐야 되나요?

[천은미]
지난주까지는 그동안 누적이 됐던 4차 대유행 때 영향이고요. 지난 주말 토, 일부터 시작된 것이 위드 코로나 이후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보시면 서울의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를 찍었고요. 거의 1500에 육박했습니다. 또 중증자도 역대 최대였고 또 지역사회 감염을 알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확진자 수가 1128명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지금 모든 게 역대 최대로 나오고 있죠. 그러니까 3000명이 넘는 건 역대 두 번째지만 실제적으로 수도권에서 확산세는 최고로 올라간 상태고 이 확산세가 이제 시작이라는 의미가 되고 지금 벌써 수도권에서는 병상이나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라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2주간이 정말 중요한 시점인데 왜냐하면 병상 확보 명령을 내려졌어도 2주 동안에 이게 만들어질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생활치료시설이나 재택에서 대기 상태가 될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60대 이상의 고령자들, 고위험군들은 중증으로 갈 확률이 높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수치에 둔감해진 측면이 있는데 지금 3000명이 넘은 수치도 상당히 우려되지만 이게 시작이라는 거잖아요.

[천은미]
그렇습니다. 3000명이라는 숫자보다도 서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었고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큰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지방에서 이것이 발생을 했다면 지방 자체만 우리가 조정을 하면 되겠지만 수도권은 이미 위드 코로나 이전부터 많은 분들이 지방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가셨었어요. 그분들이 올라오면서 확산이 됐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지방으로도 여파가 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그냥 그야말로 5000명, 7000명까지도 이게 시나리오가 아니라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보시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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