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미군 전사자 이름 모두 새긴 첫 기념비
6·25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 3만6천591명의 이름을 모두 새긴 기념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플러턴에 세워졌습니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 한국전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주 LA 총영사관은 현지시간 11일 플러턴시 힐크레스트 공원에서 기념비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오각형 별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념비는 높이 1.5m, 폭 2.5m 크기로 한국전에서 숨진 미군 3만6천591명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미국 땅에 한국전 당시 미군 전사자 이름이 모두 들어간 기념물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념비는 현지 동포 사회와 한국 정부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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