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윤석열, 봉하마을 방문...이재명 '소확행' 공약 / YTN

YTN news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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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전남목포의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잇따라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통합을 강조하면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가상화폐 과세를 1년 유예하는 소확행 1호 공약을 내놓으면서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추은호]
안녕하세요.


먼저 윤석열 후보. 어제 5.18 민주묘지 찾은 데 이어서 오늘은 김대중 기념관 또 봉하마을까지 찾았습니다. 전체적으로 1박 2일 일정인데 이 같은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추은호]
일단 윤석열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당심에 의해서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보수적인 당심에 의해서 당선이 됐지 어떻게 보면 중도층이라든가 진보적인 표는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본선은 결국 중도층을 누가 확보하느냐 이 싸움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첫 호남 방문 그리고 진보 대통령 고향 방문 이런 거지만 그래도 상당히 중도층을 잡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시동을 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광주 방문도 그렇고 오늘 목포 방문도 그렇고 참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호남 민심 달래려고 간 건데 이게 과연 호남 민심 달래는 데 도움이 됐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추은호]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쌓였던 감정들이 없어지리라 그렇게 기대는 안 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도 나름대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한 흔적들은 보여지는데요.

호남 방문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과거 보수정당의 후보가 호남에서 지지를 받은 게 박근혜 후보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이 되기 전에 한 10%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거의 최대치였거든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지금 여론조사를 해 보면 한 8%, 많으면 10% 정도 나오는데. 정치 참여 초기에는 상당히 높게 나왔거든요. 호남에서도 높게 나왔거든요. 그런 기세를 다시 한 번 확보하겠다.

그렇다면 거의 대선 승리에 가깝게 가지 않겠느냐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호남 공약은 조금 더 노력을 ... (중략)

YTN 추은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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