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봉하마을 방문...文 정책에 날 세우기 / YTN

YTN news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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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추은호 / YTN 해설위원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거취 문제가 초반 당권 경쟁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요. 문재인 정부와 정책 대결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입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지금부터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민주당 당대표 경선 지금 아직 초반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현재까지의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가 이재명 경기지사 문제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 문제가 굉장히 자극적이지만 또 김진표 후보 측 입장에서 보면 효과적인 공격 방향이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이재명 지사 문제, 거취 문제를 꺼냈는데 이 문제가 왜 나오게 됐냐면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일단 대의원, 전국 대의원 1만 명이 넘을 겁니다. 대의원 표가 45%을 차지합니다. 대의원 표는 지역위원회별로 배분이 많이 돼 있기 때문에 표심이 정해져 있거든요.

그다음 중요한 표가 권리당원 표입니다. 권리당원 70만 명 정도 되는데 권리당원의 표심이 40%를 차지합니다. 권리당원들의 성향이 친문이라고 상당히 많은 그러면 친문 성향의 표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시 후보랑 날카롭게 이렇게 대립각을 세웠던 이재명 지사를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김진표 지사는 생각했을 것이고. 거기에다가 이해찬 후보를 공격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는 거죠.

왜냐하면 이해찬 후보의 측근인 이화영 전 의원이 이재명 지사의 부지사로 가 있거든요. 그리고 또 친문의 핵심 인사였던 전해철 의원이 또 김진표 의원을 지원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김진표 후보로서 아주 효과적인 그리고 자극적인 수단으로 이것을 선거 초반에 꺼낸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대한 당권 주자들 생각 어떤지 먼저 각각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표 후보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문 대통령에게도 부담을 주고 있고 우리 당의 지지율 하락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이재명 지사가 이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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