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책 구상을 담은 대담 에세이집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오후에는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습니다.
정치권은 대선 레이스에서 앞서가는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에 대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 출판회를 열었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출판 기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묻는다-문재인이 답하다'는 제목의 대담집을 내놨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과 유력 대선 주자로서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혔는데요,
우선 군 복무 기간을 앞으로 더 단축할 여지가 있다며, 1년까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군인 처우 역시 개헌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지금은 거의 노동력을 공짜나 다름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당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반칙과 특권의 나라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나라로 가자는 외침이 크다며, 국민 손을 잡고 시민혁명을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저녁 의정부를 방문하는데요.
세월호 참사를 밝히는 의정부대책회의가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해, 국민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조금 전 박지원 대표 등 신임 지도부와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한 전남 여수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위로했고, 잠시 뒤에는 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앵커]
반기문 전 총장이 봉하마을을 방문했군요?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예방을 마친 뒤 노 전 대통령의 리더십은 아직도 국민 마음에 남아 있다며, 그 정신과 같이 국민이 주인 되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말입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 교체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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