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尹캠프' 이양수 강원선대위원장이 말하는 '본경선 전략'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尹캠프' 강원선대위원장)
지난 주 대선 본경선 4강 후보를 확정지은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벌써부터 각 후보들 간의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오늘 뉴스1번지 '1번지현장'에서는 윤석열 캠프의 강원선대위원장 맡고 있는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에서 만나봅니다.
4주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경선에 임하는 윤석열 캠프의 전략은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해주신다면요?
어제 윤석열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향해 "대장동 의혹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연대의 손짓으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요?
본경선 경쟁이 치열한 만큼 한명 한명의 지원군이 귀할 텐데요,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다른 후보들을 끌어안기 위한 노력도 하고 계십니까?
윤석열 후보를 둘러싼 무속 논란이 계속 진행 중입니다. 경쟁을 펼치고 있는 후보들 간의 협공도 보이는데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제 국감에서 김진욱 공수처장이 "고발사주 의혹이 사실이면 헌정질서에 중대한 사건"이라는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얘기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근 여론조사를 훑어보면 고발 사주 의혹에 '윤석열 후보의 개입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라는 답변이 꽤 있거든요?
만약 윤석열 후보가 고발사주와의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확인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본선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쟁자로서 이재명 후보의 강점과 약점을 하나씩만 꼽아 주신다면요?
이재명 후보에 맞서는 윤석열 후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장동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하명수사 관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의 기계적인 거리두기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국민의힘의 본경선 일정이 몹시 빠듯하던데요, 이 기간 동안 어떤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십니까?
민주당의 오늘 당무위 결과까지 다들 봤지만, 이 경선 과정의 내홍이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끝난 이후에도 이어졌고 그런 것이 오늘 당무위까지 이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국민의힘 경선 역시도 윤석열 후보를 둘러싸고 특히 홍준표 후보와의 각축이 이어지면서 갈등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선 한 달여의 시간 동안 또 이후에 이런 갈등들이 결국은 홍역을 앓지 않겠는가 하는 이런 우려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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