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이낙연 캠프' 선대위 부위원장, 이개호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이재명 후보가 각 사안마다 부딪히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강조하는 '원팀' 기조가 무색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1번지현장'에선 이낙연 캠프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을 만나봅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공방이 이번에는 국정 운행 수행 자격으로 번졌습니다. '소 잡는 칼이냐 닭 잡는 칼이냐'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사안이었는지 이 공방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예비경선 이후 시작된 두 사람의 논쟁이 이어지면서 민주당의 네거티브 경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국민의 피로감도 점점 쌓여가는 가운데 정당 지지율로도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물론 캠프 내에서의 경각심도 있을 듯한데요?

경기도가 하위 88%에 속하지 않은 도민들에게까지 재난지원금을 100%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다양하게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이 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낙연 후보는 지난달 말 "경기북도를 설치하겠다" 약속했는데요. 경기도의 분도 문제, 대선 때마다 수면 위로 떠 오르는 쟁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분도'를 꺼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낙연 후보는 지난 예비경선 토론회를 거치며 안정감과 신뢰감에 점수를 얻으면서 지지율이 상승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본 경선은 예비경선보다도 더 치열한 후보들 간의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의 최종후보로 뽑히기 위해서는 호남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호남 지역구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냉정하게 이낙연 후보에 대한 호남 민심, 얼마나 올라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낙연 후보의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 옆에서 지켜보신 결과 이 후보의 이런 점이 국민들에게 더 부각되면 좋겠다, 느끼신 부분이 있으십니까?

대선 경선 과정을 두고 당 지도부의 공정성 부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지도부에서는 "공정하게 원팀 정신으로 경선을 치르겠다"고 논란을 일축했는데요, 이낙연 캠프에서는 현재 지도부의 대선 관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국민의힘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까지 마쳤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대선 판세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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