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윤희석 '윤석열 캠프' 대변인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윤희석 尹캠프 대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잇따른 실언으로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연일 곤욕을 치른 윤 전 총장은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뉴스1번지 '1번지현장'에서는 윤 전 총장의 입을 맡게 된 윤희석 윤석열캠프 대변인을 만나봅니다.
대변인으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지 열흘 정도 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습니까? 캠프에 들어가야겠다 결심한 계기가 있었다면요?
일반적으로 대선주자 캠프의 대변인단, 현역 의원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논평과 언론 대응 등에 체계적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윤석열 캠프의 대변인단은 젊고 신선함은 있지만 그만큼 위험 요소도 있다는 평가인데요, 국민의힘 대변인으로도 활동하셨지만, 윤 캠프 대변인단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합니다.
캠프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역할로서 윤 전 총장과의 의사소통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하루에 몇 번이나 얘기를 나누십니까? 대변인으로서 의사 결정의 자율성은 정도인가?
최근 윤석열 전 총장의 '부정식품' 발언에 대해 여야 주자들 모두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 전 총장 쪽은 애초에 말하려던 취지와 다르게 왜곡돼 해석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는데요?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페미니즘까지 비단 말실수의 문제가 아니라 윤 전 총장이 보수적 고정관념을 가졌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최근의 설화, 단지 윤 전 총장이 정치인으로서 정제되지 못한 단어를 골랐기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대변인으로서 윤석열 전 총장의 발언 스타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어떻게 조언하고 계신지도 궁금한데요.
지난주 금요일,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이 이뤄졌습니다. 지도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입당이 진행되는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입당 시기 결정, 캠프와 합의 과정을 거친 겁니까? 오롯이 윤 전 총장의 결정이었습니까?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에 중도·호남 인사의 합류가 잇따라 철회됐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이 표방하는 중도 외연 확장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할 예정이십니까?
이제 국민의힘도 곧 대선 예비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민주당의 예비경선에서 보았듯이 지지율 1위 후보에 대한 타 후보들의 견제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캠프 내에서는 어떤 전략 가지고 계십니까?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른바 윤석열의 별의 순간을 처음 언급해서 많은 화제를 불러왔는데 과연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총장을 도울 것인가 그래서 두 분이 만난다, 안 만난다 이런 얘기도 많이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또 접촉은 하고 있는 건지 모신 김에 함께 여쭤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드루킹 특검을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의원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있기도 한데요, 당내에서는 특검에 대해 의견이 갈립니다. 앞으로도 특검 요구는 계속될 예정인가요?
윤석열 전 총장 내일부터 나흘 동안 휴가입니다. 일반인들의 휴가와는 좀 다를 것이고 게다가 너무나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어떻게 어떤 계획들을 갖고 있는지 좀 궁금한데요?
최근 윤 전 총장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정책적인 어젠다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있는데요, 윤석열의 1호 공약, 과연 무엇이 될지 궁금해하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힌트를 좀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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