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본선행 청신호'…'이재명 캠프' 정성호 특보단장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대선 경선의 분수령으로 꼽혔던 호남 지역경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이재명 후보 캠프의 총괄특보단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오늘 뉴스1번지 '1번지 현장'에서 만나봅니다.
지난 주말 호남 지역순회 경선이 끝났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전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승리를 거뒀는데요, 본선 직행의 분수령으로 꼽히던 호남 지역순회경선 결과를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대장동 의혹 논란을 겪으면서 캠프에서도 우려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전체 득표율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민주당 대선 경선을 보면 호남에서 이긴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는데 본선과 한발 가까워졌다 보십니까?
어제 투표 발표 직후 김두관 후보가 경선후보직 사퇴와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안타깝고, 감사하다"는 얘기를 전했는데요, 김두관 후보의 지지 예상하셨습니까? 캠프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요?
이재명 후보는 이번 의혹이 국민의힘의 토건비리 게이트라고 줄곧 주장해왔는데요, 아들의 퇴직금 50억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의원과 국민의힘은 결국 화천대유의 수익구조를 결국 이재명 후보가 설계한 것이라 맞서고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어제 국민의힘을 탈당했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초기부터 계속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 수사는 믿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야권 인사들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민주당도 특검을 고려해볼 만한 가능성은 없습니까?
야권의 네거티브 공세에는 크게 대응을 하지 않았던 이재명 후보가 이례적으로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 오히려 이번 사안을 더 크게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이 "대표적인 모범개발행정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만, 화천대유가 분양을 통해 얻는 이익이 너무 컸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이재명 후보는 여권, 대권 주자들 간에 어떤 공동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답이 온 쪽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전략적으로 어떤 대응을 당 차원에서 그리고 후보들 간에 어떤 전략들 세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간의 경선도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이어지고 있는데 세 차례 TV토론도 있었고 지금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은 종착역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이고 그리고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현재 과반으로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 본선에 누구랑 붙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굉장히 많이 갖고 계실 거고 거기에 대한 전략 수립도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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