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박형준 부산시장 자녀 입시비리 혐의 고발
부산참여연대가 자녀의 대학 입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형준 부산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부산참여연대는 "지난 보궐선거 때 후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선거가 진행됐고, 여러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채 박 시장이 부산시장직을 수행하고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7 보궐선거 당시, 김승연 전 홍익대 미대 교수 등은 박 시장이 자녀의 홍익대 입시에서 부정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국민의힘은 김 교수 등을 허위사실 공표죄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교수가 수사를 받던 중 박 시장 자녀 관련 입시전형 서류를 검찰이 확보한 것을 봤다는 주장이 최근 알려지면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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