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있는 외국인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한 주 외국인 1,804명이 감염돼 전체 환자의 14.9%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말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달과 비교하면 환자가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한 차례만 맞아도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쓰는 지자체 자율 접종을 활용해 외국인 접종률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특히 불법 체류 외국인이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 검사를 해도 출입국관서에 통보되지 않는다며, 단속·출국 조치 등 불이익이 없다는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외국인 집단 거주지를 중심으로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고,
추석 연휴 뒤 사업장에 복귀하기 전 이상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에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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