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정부, 백신 접종 당부...올해 '위드 코로나' 가능할까? / YTN

YTN news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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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코로나 상황 전문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 유행은 정말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데요. 이 정도면 거리두기 효과가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백순영]
있죠. 하지만 규모가 굉장히 크고 기간도 굉장히 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외에 비해서는 그것이 큰 폭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 상황에서 보면 이것이 안심할 상황은 아니죠.

7월 7일부터 4차 유행이라고 할 수 있는 네 자릿수가 되었고 52일째라고 보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실제 4단계를 하고 있는 이 단계는 우리가 전에 했던 3단계에서 2.5단계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의 방역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다 보니까 감소 효과를 기대하기는 상당히 어렵고요.

이웃 나라 일본처럼 폭발적인 증가가 일어나지 않게끔 지금 현재 정체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것이죠. 결국은 이것은 우리가 통제에 의해서 막는다기보다는 예방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져야만 감소세가 보일 것으로 보이고 더 중요한 유행세의 감소라는 것은 18~49세까지의 연령대가 활동력이 왕성한 연령대이기 때문에 이들의 예방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 9월 말 정도는 돼야 가시적인 것이 보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4차 유행이 끝난다고 볼 수 있느냐?

사실은 3차 유행도 끝났다고 우리는 선언하지 못했거든요. 4차 유행을 끝내는 시점도 1000명 이하로 줄어들 수 있느냐. 어려울 것 같습니다.

1000명 이상은 유지가 되면서 어느 정도 더 시간이 지나야 되고 또 시기적으로도 9월 말이 지나면 찬바람이 부는 시기라서 바이러스의 입장에서 보면 전파하기 굉장히 좋고 우리 사람들도 실내 환경에 더 많이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4차 유행은 지금으로서는 끝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위드 코로나라는 것도 어느 정도의 여러 가지 지표들을 다 검토를 해야만 되는 것이지 확진자 숫자만 가지고서는 절대로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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