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2,049명…추석 앞두고 재확산세 '비상'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이틀 연속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7번째 2천명대 기록인데요.
특히 유행 규모가 다소 줄어든 비수도권과 달리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수가 이틀째 1,400명대를 기록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또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틀 연속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그만큼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금 상태에서 억제하지 못 할 경우 추석 연휴 인구 이동을 따라 전국으로 또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특히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수도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 평균 170명을 넘으면서 올해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등교 수업 확대로 인한 여파라고 봐야할까요? 등교수업 확대 영향이라면 앞으로 더욱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충남에서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아산의 한 교회에서 신도 80여명 이상이 무더기로 감염됐는데요. 역학조사 결과 4시간여 동안 예배를 본 뒤 집단 취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무래도 집단 취식을 한 게 집단감염 원인이라고 봐야할까요?
아산시는 일단 3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종교시설과 목욕장업 등에만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조치 필요성은 어떻게 보세요?
한동안 수급이 불안했던 백신도 속속 도착하면서 물량 부족 문제도 해소된 상태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의 접종 상황이나 예약률, 백신 확보량 등을 고려하면 정부가 제시한 19일보다 더 이른 시점에 접종률 70%를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백신 접종 부작용 의심 사례 짚어보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소장이 썩는 증상 등을 보였던 24세 초등학교 교사가 결국 한 달여 만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부산에서도 한 50대 남성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소장이 괴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사례는 어떻게 보십니까?
예방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올해 내에 사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경구용 치료제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평가받는 만큼 이 치료제를 미리 확보하는 것도 중요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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