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716명…추석 연휴 여파 우려

연합뉴스TV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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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716명…추석 연휴 여파 우려


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뒤 첫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가정 내 8인까지 허용됐던 최대 모임 인원 기준은 연휴가 끝남에 따라 내일부터 다시 6명으로 줄어듭니다.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716명 늘면서 하루 확진자는 7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적인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연휴 이후, 유행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8인 가족 모임 조치가 오늘로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최대 모임 인원은 다시 6명으로 줄어드는데요.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었는데, 언제쯤 단계 완화가 가능할까요?

오는 10월4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방역 조치에 지친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려고 할 가능성이 클 텐데요. 이 때문에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가을 단풍철이 방역에 새 변수가 되지 않을까요?

다음 달 1일부터 미접종자 577만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백신은 모더나로 접종되는데요. 나흘간 사전예약률이 1.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목표인 접종률 80% 실현을 위해선 이들의 접종 참여가 중요한데요.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요?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부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만 아직 4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는 싱가포르에서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방역 조치 완화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적절한 시점은 언제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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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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