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부친이 권익위의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대상에 오른 윤희숙 의원. 잠시 보신 것처럼 오늘 대선 경선 포기와 함께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연좌 형태로 의혹을 제기한 것은 야만적이라고 했죠. 권익위 조사 결과를 비판한 겁니다. 민주당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에 대해 이낙연·추미애 두 후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주요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권익위 조사 결과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대상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6명은 의혹이 소명됐다라고 했고 6명에 대해서만 사실상 징계 결정을 내렸는데 이준석 대표가 당초 약속한 게 있습니다. 민주당보다 더 강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했는데 강한 조치로 보입니까?
[최창렬]
강한 조치라고 보기는 어렵죠. 민주당도 12명이었죠. 공교롭게 똑같은 숫자였는데 탈당 권유를 다 했어요, 그때는. 소명 같은 거 받지 않고. 물론 지금 당적은 다 유지하고 있어요. 2명은 비례대표니까 출당을 시켰던 거였고, 민주당의 경우. 그런데 국민의힘은 하루 만에 소명이 됐다, 6명은.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판단이었겠습니다마는 이 판단의 주체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있잖아요.
거기서도 또 문제가 되는 법원의 판단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이 문제는 본인들이라든지 국민의힘이 보기에는 문제가 별로 없는데 권익위가 과도하게 문제를 삼았다라고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계속 문제돼왔던 게 민주당과 비교해서 뭔가 좀 과도할 정도로 그런 처분을 내릴 거라고 기대를 많이 했을 거예요, 이 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으니까. 방송에서도 얘기하고 취임 연설 때도 얘기했기 때문에. 그런데 어쨌든 소명을 6명이나 시키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뭔가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비해서도 조치가 미미하지 않았나, 이런 비판 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윤희숙 의원 등 6명의 의혹이 소명이 됐다. 그래서 징계 대상에서 제외를 했잖아요. 그런데 윤희숙 의원이 의원직 사퇴 또 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82516415187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