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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부동산의혹' 윤희숙, 의원직 사퇴...與 "KDI 수사해야" 주장 / YTN

YTN news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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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정미경 /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퇴쇼냐, 아니면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이냐.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윤희숙 의원, 어제 사퇴 기자회견을 했는데 사직서는 지금 국회에 제출한 겁니까?

[정미경]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건 결국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겠다는 그런 표현으로 읽히는데 지도부에서는 계속 만류할 생각이신 건가요? [정미경] 지금 윤희숙 의원은 굉장히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평소에 윤희숙 의원의 성품으로 봐서 이걸 쇼를 한다거나 그럴 분은 아니고요. 책임을 통감한다.

왜냐하면 본인은 친정 아버지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가족의 일이니까 어제도 말씀하신 것처럼 높은 도덕성 있는 그런 정치인의 모습, 본인이 원하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다. 이런 취지로 사퇴를 밝혔기 때문에 제가 사실 많이 만류를 했지만 아마도 그 뜻을 굽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의원님이 지도부에 계시기 때문에 관련된 분위기를 추가로 여쭤볼게요. 일단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국민의힘에서 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서 해당된 의원분들한테 일일이 소명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분위기는 어땠는지, 소명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궁금하거든요.

[정미경]
소명은 본인, 해당되는 의원께서 직접 여러 가지 자료를 가지고 설명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사실 수사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지도부도. 그런데 사실은 결혼한 여성이니까 어떻게 보면 친정아버지가 어떤 곳에 투자를 하고 어떤 물건을 사고 이런 건 잘 모를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결론을 내렸지만 지금 추가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니까 저희는 일단 지켜보고는 있습니다.


일단 지금 윤희숙 의원 같은 경우에 사퇴 의사를 명확하게 밝혔기 때문에 지금 뜻을 현재까지는 굽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데 현재 회기 중이지 않습니까? 회기 중에는 국회... (중략)

YTN 오혜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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