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검찰개혁 내건 이낙연에…추미애 "얌체"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는 어제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수사 기소 완전 분리를 올해 정기국회 안에 입법처리하자고 제안했는데요.
그간 검찰개혁을 가장 강도 높게 주장해온 추미애 후보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실천촉구에 대한 응답이 내가 하면 하는 것이고 추미애 후보가 하면 못하는 것이다 라는 식이면 상당히 공약 가로채기, 실천에 대한 응답도 아니고 약간 얌체라고 국민들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는 좀 어이가 없었어요."
"결국 저희당이 5.18을 주도했던 그렇게 탄압을 주도했던 그 세력의 후예라는 것을. 그래서 호남분들이 저희 당에 대한 그런 인식을 저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 주역들이 다 퇴장했고 또 그분들하고는 저희들이 다 단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좀 마음을 누그러뜨려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경제 장관을 그만두고 대통령 출마를 선언합니다. 프랑스의 거대 양당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출마를 선언하는데 자기 고향에서 친지, 가족 등 200명을 모아 놓고 소박한 출마식을 하죠. 저도 오늘 그와 비슷한 마음으로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일성으로 대통령 출마를 선언을 하는 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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