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소폭 하락했지만, 40% 선을 유지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8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떨어진 41.5%였습니다.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오른 54.9%로 긍정과 부정 평가 사이 격차가 4주 만에 두 자릿수대 격차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1.5%포인트 하락한 32.1%를 기록해,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37.8%였습니다.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6.8%와 6.3%, 정의당은 3.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9%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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