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한 주 만에 소폭 하락한 가운데, 3주 연속 40%대 초반을 횡보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8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내린 41.6%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1.1%포인트 오른 55.7%로 긍정과 부정 평가 사이 격차는 3주 연속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0.2%포인트 떨어진 37.1%였고, 더불어민주당도 0.7%포인트 내린 32.8%로, 양당 모두 소폭 하락 세를 보였습니다.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7.1%와 6.2%로 다소 올랐고, 정의당은 3.4%로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013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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