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40%대 안에서 소폭 하락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 역시 함께 떨어졌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7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8%p 떨어진 44.7%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1%p 오른 52.2%로, 오차 범위 밖에서 2주 연속 한 자릿수대 격차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함께 떨어져 지난주보다 1.6%p 낮은 35.1%로 집계됐지만,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소폭 하락하면서 민주당은 여전히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을 앞섰습니다.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6.7%로 뒤를 이었고, 정의당은 3.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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