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와 벨기에 등 서유럽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8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이번 폭우 피해로 사망자가 156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피해가 극심한 라인란트팔츠주에서만 110명이 사망해 전날 발표보다 12명이 늘었습니다.
벨기에서는 최근까지 사망자 27명이 집계됐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 103명을 실종 추정자로 분류했습니다.
폭우는 중유럽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역사적인 도시인 할라인이 침수됐고, 잘츠부르크와 티롤 지역에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제바스테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트위터에 "폭우와 폭풍으로 오스트리아의 몇몇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한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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