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해서 잘한 일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념과 지지정당에 따라 차이가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정치권의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대선주자 지지율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합니다.
4차 대유행에 대한 4단계 격상, 이렇게 국민들 의견을 물어봤더니 지금 상황이 상황인 만큼 대체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가 높이 나왔죠?
[이택수]
오늘부터 보다 강화된 조건, 즉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이 됐는데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금요일날 조사를 해 봤습니다. 국민들의 평가는 잘한 일이라는 의연, 72%가량으로 10명 중에 7명 정도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요. 잘못된 일이라는 의견은 25.7%로 부정 평가보다 긍정 평가가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에는 수도권에 집중이 됐다면 비수도권도 오늘 27% 정도 확진자 지율을 보였고 2030 확진자 증가도 우려되는 측면인데 아무래도 이런 게 여론에도 반영이 됐을까요? 지역별이나 연령별 상황 어떻습니까?
[이택수]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대략 70% 안팎 긍정 평가가 나왔고요. 특히 광주전라 지역, 민주당이라든지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90%에 육박한 수치가 나왔고요.
반면에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40%에 근접한 부정평가가 있었습니다마는 대체로 다른 지역들은 70% 안팎 긍정 평가가 높았고요.
연령대별로 보면 20~50대가 70%를 상회하는 긍정평가가 나타났고요. 그리고 60대하고 70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긍정평가가 70%에 미치지 못했고 부정적인 평가가 30%에 가까운 20%대 후반으로 나타나서 역시 정부 정책에 대해서 좀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지역 또 연령 그리고 성별로도 정치에 관심이 많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조금 부정적인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관련 현안인데도 이념별 그리고 지지정당별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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