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데스밸리 기온 54.4도…폭염에 바다생물 떼죽음
북미 서부가 기록적인 폭염에 산불까지 겹치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는 지난 금요일(9일) 54.4도까지 올라 지구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56.7도에 근접했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도 토요일(10일) 47.2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상 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북미 서부 태평양 연안의 홍합과 조개, 불가사리 등 바다생물들은 떼죽음을 맞았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서는 산불 현장에 출동한 항공기가 추락하면서 소방관 2명이 순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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