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최악 폭염에 바다생물 떼죽음…"뜨거울 물에 요리된 듯"
미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는 지난 금요일(9일) 54.4도까지 올라 지구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56.7도에 근접했습니다. 이처럼 북미 서부가 기록적인 폭염이 한달 가량 계속되면서 생태계에 큰 재앙이 닥쳐왔습니다. 캐나다 서부 태평양 연안에선 홍합과 조개, 불가사리 등 바다생물 10억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열돔 현상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고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