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사퇴 이후 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 전 원장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최 전 원장 지지모임인 '별을 품은 사람들'은 오늘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원장이 대한민국을 구해낼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모임의 공동대표인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갈등을 봉합하고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지도자,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할 수 있는 최 전 원장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원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대환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 전 원장이 분열과 갈등을 통합과 화해로 이끌어야 한다며, 나라를 구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지모임은 앞으로 전국을 돌며 최 전 원장 출마를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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