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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최재형 대선 출마?...靑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 YTN

YTN news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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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야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내일 대권 도전을 선언합니다. 여권에서도 단일화 움직임과 이재명 지사가 이번 주 공식 출사표를 던지는 등 여야의 이른바 대선 슈퍼위크가 시작된 양상입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또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윤석열 전 총장이 공세에 놓이면서 대안 주자 이렇게 거론됐습니다. 지난주에도 여러 번 얘기를 했던 인물인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네요,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관련된 발언들 듣고 나서 본격적으로 두 분과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두 사람의 발언을 놓고 한번 해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재형 전 감사원장.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거든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숙고의 시간?

[이종근]
오늘 말씀하신 표현들 중에는 지금까지 사실 판사와 감사원. 이런 공직에서 계셨을 때 썼던 표현과는 좀 다른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될지. 이런 부분들은 공직에 계실 때도 이런 표현은 쓸 수는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표현은 모두 다 정치에 나갈 거냐라고 묻는 기자들 앞에서 쓴 이 표현은 상당히 정치적 발언으로 이해될 상황이거든요.

더군다나 지금 상임위에서부터 지금까지 기자들과 또는 여당 의원들이 집요하게 묻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정치 할 거냐, 대선 출마할 거냐. 거기에 대해서 사실 단칼에 거리를 두거나 하는 그런 표현이 아니라 숙고할 시간을 갖겠다라든지 내가 말씀드리는 순간이 올 거다라든지 이런 표현들은 최재형 감사원장의 지금까지 워딩들을 쭉 지켜봤을 때 정치에 당연히 나온다라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그렇게 해석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사실 아직은 무엇 때문에 나온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는 우리가 기정사실화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금 화면에 잡혀서 거론하면 마스크에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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