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노동자들이 더는 집배원을 택배 파업으로 생긴 추가 업무에 투입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는 오늘(10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조 파업으로 집배원들에게 전가된 물량이 더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택배노조의 배송거부 때마다 우체국 집배원을 희생양으로 삼아 배송거부를 무력화하려 한다며, 이제는 집배원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집배원의 짐이 이륜차에 싣지도 못할 정도로 큰 경우가 많아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초과근무 명령으로 하루 서너 시간씩 더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정부와 관련자들에게 택배 파업이 벌어질 때마다 집배원을 투입하는 것을 멈추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철희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61014091855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