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과 분배, 부동산 시장을 악화시켰다며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후보는 어제(27일) 성동구 서울숲 유세에서 문 대통령이 일자리를 못 만들고, 빈부 격차 역시 해소하지 못하고, 주택 가격도 오른 건 천추에 남을 큰 대역죄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라고 불러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비유법을 쓰면 망언이라고 하니 직설적으로 얘기하겠다며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오 후보는 문 대통령이 4년 동안 국민 전체를 가난하게 만든 데 대해 반성하는 걸 본 적이 있느냐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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