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이틀째 신규 확진 400명대...산발 감염, 이동량 증가 '우려' / YTN

YTN news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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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차 유행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과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확산세 차단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신규 확진자 수부터 살펴보죠.

[류재복]
어제는 445명이고요. 국내 발생은 4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남 쪽에서 확진자가 며칠째 많고요. 대구와 전북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원도 좀 나왔고요. 그런 특징이고요.

집단감염을 아울러서 설명을 드리면 대구에 있는 부동산 홍보 사무실 17명이 나왔는데 이 홍보사무실은 콜센터하고 영업 방식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거기서 많은 분들이 근무를 하면서 전화로 홍보를 하거나 판매를 하는 그런 양태를 보였기 때문에 직원이 거의 다 확진이 됐고요. 대부분의 확진자가 거의 직원이고요.

그다음에 어제 말씀드렸던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이라는 쇼핑센터의 바로 부근에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23명이 나왔습니다. 23명이 나왔는데요.

그러니까 지상, 지하 합쳐서 22층 규모 상당히 큰 건물이고. 그런데 지상에 있는 5개 층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대개 직원들이 많이 걸렸는데요.

이 건물은 대개 사무실 내 밀집도도 낮은 편이고 또 다른 업체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층간 이동도 많지 않고 그다음에 구내식당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염이 일어난 것을 보니까 대개는 근무 시간이 길고 그다음에 화장실 같은 것을 공동으로 쓰고 사무실 안에서 도시락을 많이 먹었던 것 같고요.

이번 최초의 감염은 동료들과 식사를 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거든요. 더현대서울과의 관련성은 아직까지 나온 것은 없습니다마는.

그리고 전북은 완주에 있는 제약업체에서 17명이 제약업체와 그 주변의 다른 업체 직원들이 식당 하나를 함께 이용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두 업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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