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469명…3차 유행 5개월째 지속
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하루 발생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늘어났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져 확산세 차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세한 소식,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4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늘어난 거라고 봐야겠죠?
급격한 증가세는 없지만 확진자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다 봄철을 맞아 이동량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동량이 늘면 재확산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현재 수도권에는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은 상태인데요. 당국의 입장은 단계 격상은 어렵고 세부 수칙을 다듬어 나가겠는 입장입니다.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될까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60대 요양병원 환자의 다리에서 혈전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현재 부검 소견이 있어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하지만 정밀 부검이 최소 2~3주 소요된다고 하던데 괜찮습니까?
현재 유럽 일부 국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상황인데요. 이들 국가는 예방 차원의 결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접종을 중단하는 건 과도한 백신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으셔도 된다"며 "안전성에 대해선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자에게 휴가를 주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하루 이틀 유급휴가를 주는 형태가 거론되는데요. 백신 휴가 제도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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