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882명…사망자 4차 유행 이후 최다

연합뉴스TV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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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882명…사망자 4차 유행 이후 최다


18살에서 49살 청장년층의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추석 전 우리 국민 70% 1차 접종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는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가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고는 하지만 벌써 51일 연속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 상황에 대한 진단부터 부탁드립니다.

사망자는 20명을 기록해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숫자인데, '3차 대유행'이 막바지던 지난 1월 15일 하루 사망자 22명 이후 223일 만에 최다 규모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현재 확산세가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지다가 그 이후에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러면 추석 연휴 전까지는 유행세가 꺾이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추석 연휴는 다가오고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겠죠?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모임 방역수칙을 추석 종합대책을 통해 추후 발표한다는 계획인데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 주의 국내 일 평균 확진자 수는 75명이었던데 비해 올해는 유행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고 있고, 확산 규모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진 상황입니다? 추석 방역대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현재 백신 1차 접종자는 2,700만여 명으로 정부 계획대로라면 추석 전까지 1천만 명 가까이 더 맞아야 합니다? 오늘부터 만 18세부터 49세 국민의 접종이 시작되는데,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접종이 가장 절실한 연령대라고 할 수 있겠죠?

한편 얀센 백신 부스터샷을 맞으면 항체 수준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무려 9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1회 투여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두 번째 접종이 부스터샷이 되는 건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오늘 입국하는 아프간 현지인들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 없이 입국한 것으로 아는데, 입국 이후 절차와 검사 등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PCR 검사 결과 확인 후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곳은 지난해 중국 우한에서 긴급 입국한 교민들이 2주간 격리됐던 곳이죠? 코로나19가 지역에 전파되지 않도록 엄격한 관리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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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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