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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이틀 연속 600명대…"4차 유행 우려"

연합뉴스TV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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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이틀 연속 600명대…"4차 유행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며,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장과 병원 등에서 대규모 감염이 이어지는데다, 설 연휴 기간 가족과 지인 모임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어 4차 유행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수가 공교롭게도 전날과 동일하게 621명을 기록했는데요. 이틀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사실상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 영향과 함께 거리두기 완화 영향 역시 본격화하기도 전인데 연속 600명대 규모 확진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유행 사이 간격이 큰 폭으로 짧아지고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만약 현 시점에서 4차 유행이 시작된다고 한다면 최저점이 최소 300명대에서 시작을 하는 만큼 그 규모가 전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는 분석들도 나오는데요?

이처럼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다음 주 중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었던 정부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금의 확산세가 더욱 커질 경우엔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도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정부가 다음주부터 화이자 백신 허가를 위한 외부 전문가 검증에 들어갑니다. 다음 달 첫째 주까지는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인데요. 지금 일정대로라면 언제쯤 허가가 나올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국산 첫 치료제가 어제부터 의료기관에 무료로 공급됐는데요. 효능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셀트리온의 서정진 명예회장이 직접 반박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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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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