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469명…누적 환자 96,849명
국내 발생 452명·해외 유입 17명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계획대로 차질없이 접종
정은경 "국내도 AZ백신 접종 뒤 혈전 생성 보고"
지난 이틀 동안 3백 명대를 기록했던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4백 명대 중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감염 확산세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유럽의 접종 중단 사태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접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국내에서도 문제가 된 혈전 생성과 관련한 보고가 있어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이번 주 들어 3백 명대에 머물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4백 명대가 됐죠?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9명입니다.
전날보다 백 명 넘게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4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82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가 323명이고, 수도권 밖의 지역에선 경남 45명, 전북 21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8명 더 늘었고 위 중증 환자는 3명 줄었습니다.
이번에는 백신 접종 상황 살펴보죠.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유럽 접종 중단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정대로 접종을 진행한다고 분명히 했죠?
[기자]
방역 당국이 유럽 여러 나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에도 불구하고 처음 계획대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백신의 접종을 중단할 명확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다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전 국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숨진 사람 가운데 혈전이 생성된 사례는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사망사례 가운데 한 건 정도의 부검 소견이 보고된 게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부검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면서 오후 정례 설명시간에 관련 내용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시 현재 하루 백신 접종자는 만8천 명을 넘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접종자는 62만 명을 훌쩍 넘었고 '이상 반응' 신고 역시 하루 새 252건이 접수됐습니다.
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도 오늘 나왔죠?
[기자]
정부가 완치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한 건 이들이, 일부 직장과 학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는 이유로 많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판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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